히 살 수 있을 것 같아. 하하하. 대단하지 않아? 그런데

히 살 수 있을 것 같아. 하하하. 대단하지 않아? 그런데



길이 없었다. 나야 마법이라도 능통하니 그렇다 쳐도 수제노는 도대체 뭘 믿고 브러버드를 찾아갈 생각을 했단 말인가? 나는 마음에 품을 생각을 그대도 입 밖으로 냈다. "만약 내가 왕국으로 돌아가면 혼자 갈 생각이었어? 무슨 배짱이야?" "너에게만은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 피차마찬가지 아닌가? 그리고 나는 적어도 길드라는 조력자가 있으니 너보다는 낫다." 수제노는 눈살을 찌푸리며 대꾸했다. 그러나 나는 수제노의 반응보다는 암살 길드에서 도와준다는 말에 구미가 당겼다. "암살 길

언제 다시 터질지 몰라 불안해도 말이다. 이젠 모르겠다. 그냥 박 터지게 싸우고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보는 거다. 그런 마음으로 남아있는 사람들을 둘러봤다. 기사는 우드랜과 아인, 마르크, 씨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다. 암살자들은 수제노와 젊은 암살자가 살아남았지만 그 암살자는 허벅지에 깊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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